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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주 마켓워치] 분양권시장 파이 3분의 1 줄어들다

대원부동산 2016. 7. 9. 13:19

기사보기 클릭 ☞강남 재건축 시장 '주춤'…서울 매매가 0.16%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상승 폭이 줄었다.
분양권 불법거래 단속과 중도금 대출규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강동구(0.68%→0.53%),

서초구(0.63%→0.17%), 송파구(0.18%→0.11%) 등에서 전 주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반면 강남구(0.25%→0.66%) 재건축은 가격 상승폭 이 더 커졌다.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수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대 아파트 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 매매가격은 0.16% 상승했다. 강남(0.33%), 영등포(0.28%), 양천(0.27%),

강동(0.26%), 성동(0.21%), 중구(0.21%), 도봉(0.18%)구 순으로 올랐다.


[7월1주 마켓워치] 분양권시장 파이 3분의 1 줄어들다.................글 닥터아파트

6.24 브렉시티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언제나 그렇듯 언론의 설레발에 휘둘린 개미들만 손해를 본다.

10년만에 상승장이 찾아온 국내 주택시장은 브렉시티를 무시했다.

물론 불확실성을 키우긴 했으나 상승장 대세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

마치 여름철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태풍이 우리도 모르게 흔적없이 사라진 모양새다.


7월 첫째 주 주택시장은 중도금 대출규제 여파로 차분해졌다.

추격매수가 진정됐다. 하지만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7월 여름철 휴가철 비수기임에도 재고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하다.


약보합세로 돌아선 개포주공 등 강남3구 재건축단지를 제외하곤 대부분 강보합세다.

여전히 매도자 우위 시장이다.

문제는 지난 7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고를 하는 분양아파트에 적용되는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다.


수도권은 당초안보다 완화된 1인당 최대 2건, 6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집단대출이 중단된 9억초과 분양아파트가 있는 강남3구를 제외하고

큰 악재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구처럼 집값 하락이 시작한 지방에서

더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우는 아이 뺨 때린 격이다.


중소형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는 강동구의 경우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

재건축 단지는 7월 들어서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권 불법 전매 단속, 중도금 대출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부자들은

서울 도심권 재개발과 비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은행에서 인출한 돈을 투입시키고 있다.


중도금 대출 규제로 인해 떴다방이 직격탄을 맞았다.

또 계약금도 없어 프리미엄을 노리고 청약하고 당첨된 단타 가수요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7월 들어 정당계약전 형성되는 불법 전매시장이 무너지면서 프리미엄이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규제로 인해 분양권시장에 몰린 투자자금이 이탈하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권시장 파이가 대출규제 이전보다 3분 1 줄어들다.

7월 4~6일 정당계약을 힐스테이트 동탄의 경우

대출 규제여파로 매수세가 줄어 프리미엄이 기대에 못미쳤다.

 또 광교더샵 광교 아이파크 등 7월에 전매제한이 풀리고 있는 분양권시장도

 실수요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과열된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분양권시장은 가수요가 사라지면서 블루칩 분양권을 제외하곤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조정장세가 될 전망이다. 투자자는 최소한 입주시점까지 보유할 수 있는

현금(계약금+프리미엄+중도금 일부)을 확보해야 한다.


분양시장 역시 대출규제로 인해 내집마련 실수요시장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 9억원 이하 & 중도금 6억원 이하인 인기지역 분양아파트는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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