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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긴급진단 "1년내 집값 오를것" 53%

대원부동산 2014. 5. 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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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7명은 "한두달내 집 사야"

 

◆ 부동산 재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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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시장 청약 열풍`과 `전ㆍ월세 과세에 따른 매매 위축`으로 부동산 투자 방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6일 매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5월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16명(53.3%)은 1년 이내에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

집값이 떨어질 것`이란 응답은 2명(6.7%)에 불과했고, 12명(40%)은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 유망 부동산 상품`으로는 응답자 중 56.7%(17명)가 `신규 분양 아파트`를 꼽아

전국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아파트 청약 열풍을 반영했다.

이어 `재건축ㆍ리모델링 아파트`가 26.7%(8명)로 2위에 올라 전ㆍ월세 소득 과세 강화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에게는 여전히 아파트가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추천받았다.

`실수요자들이 집을 사야 하는 적절한 시점`으로는 전체 응답자 중 절반 가까운 14명(46.7%)이

 `올해 2분기 안에 사라`고 답했고 `지금 바로 사라`는 응답자도 7명(23.3%)에 달했다.

전문가 10명 중 7명이 올해 2분기를 주택 구입 호기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를 매수 타이밍으로 꼽은 전문가는 9명(30%)이었으며

내년 이후로 주택 구입을 미루거나 집을 사지 말라는 응답은 한 명도 없었다.

출범 15개월째를 맞은 박근혜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16명이 C학점을 줬다

A학점은 단 한 명도 없었으며 B학점도 6명에 그쳤다.반면 D학점은 5명, 무응답은 3명이었다.

지난 1~2월 실시됐던 대부분 설문조사에서 B학점 이상 평가를 받았던 데 비하면

두 달 만에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된 셈이다. 전문가들은 박근혜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 죽어가던 시장에 숨을 불어넣은 노력은 인정하지만

 전ㆍ월세 임대소득 과세로 시장에 큰 혼란을 준 것 때문에 낮은 점수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