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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수자 44% “집값 하락해서 샀다”

대원부동산 2013. 11.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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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너무 올라 집 샀다” 23.6%
▶ 주택구입 핵심요인, 입지여건>단지환경>투자가치
▶ 자기자본 비율 60% 이상,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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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회원 중 올해(2013년 1~11월) 주택을 구입한 1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가격이 많이 떨어져 내집마련용으로” 구입한 응답자가 27.7%로 가장 많았다. 또

“가격이 많이 떨어져 투자용으로” 주택을 구입한 응답자가 16.6%를 차지했다.

 

전셋값이 너무 올라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돌아선 경우가 23.6%로 두 번째로 많았다.

살고 싶은 지역으로 갈아타기 위해 주택을 구입한 사람도 22.2%에 달했다. 이는 거래부진으로 기

존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 가지 못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반면 4.1대책, 8.28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따라

세제혜택 등을 받기위해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8.3%에 그쳤다.

 

주택구입에 영향을 미친 핵심요인으로는 입지여건이 4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단지규모 녹지 커뮤니티 등

단지환경(22.2%)과 투자가치(18.0%)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브랜드는 2.7%에 그쳤다.

 

입지여건에서는 교통편리(44.4%)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쾌적성(23.6%) 교육환경(16.6%) 편의시설(8.3%) 순으로 응답했다. 커뮤니티는 2.7%.

 

올해 주택구입자 10명중 5명은 향후 집값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37.5%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41.6%는 2년 안에, 8.3%는 2년이 지나 집값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사람은 8.3%에 그쳤다. 

 

한편 정부가 주택구입을 지원하는데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취득세 영구인하가 각각 37.5%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DTI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완화는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