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간의 외출...
직업상..기일때마다 참석이 쉽지않은 현실..
이번은 마침 주말이라 오빠네 엄마제사 참석후
맛난 회도 먹고 잠시 부산 구경도 했습니다.
줄돔,전어,쥐치회 입니다 간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횟집을 나와 거가대교로 향합니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해저터널도 지나가고 바다를 가로질러 첨으로 거가대교위를 달려보고..
거가대교의 화려한 야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길이 8.2㎞,
왕복 4~6차로의 거가대교..왕복 2만원의 통행료가 부담이긴 했는데..
통영을 거쳐 거제로 가야했던 지난날에 비해 통행시간 단축에 큰 의미를 두어야겠지요
다이아몬드 형의 웅장한 2개의 사장교(3.5㎞)가 밤이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데..
아쉽게도 시간상 다음으로 미루고 서둘러 발길을 돌렸습니다.
거가대교 화려한 야경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부산역 광장의 고운 빛으로 달래며 서울행ktx에 몸을 싣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본방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불후의 명곡을 챙겨보는데
이번주는 일찍 세상을 떠난 뮤지션 7인을 추모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더라고요
SG워너비 노래를 참 좋아했던 팬으로서 방송가에서 활동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SG워너비 멤버 김진호씨가 간만에 나와서 부르는 노래 '살다가'
깊은 그리움을 담아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
함께한 가수들과 관객들을 울리고 듣는 모든이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
최선을 다해 노래 부르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김진호씨의 감동의 멋진 무대
마이크 하나로 가수다운 인생을 살기위한 대학교,병원에서 무료 노래 봉사한다네요
가끔 방송에서도 좋은 노래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 기일을 다녀와서인지 더더욱 제 마음을 울리고 먹먹하게 하는..
SG워너비 멤버 김진호씨의 '살다가 ' 들으며 늦은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