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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취득세 인하 방침 일문일답>

대원부동산 2013. 7. 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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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7/22/0200000000AKR20130722099200002.HTML?input=1179m

 

정부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취득세율을 인하한다는 기본 전제 아래

과표구간별 인하폭과 지방 세수 보전 문제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간 논의를 진행 중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안전행정부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각 부처 장관 명의로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취득세 인하 폭은 얼마나 될까.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 인하 폭과 관련해서는 기재부, 안행부, 국토부가 협의 중이다.

 인하한다는 것은 합의가 돼있는데,

 구체적 인하 폭은 재원 조달 문제가 있어 이를 함께 논의해 8월 말까지 발표하겠다.

 

-- 취득세 상시 인하가 기정사실화되면 지금 집을 사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부담을 더 지게 된다.

  법 개정 이전까지 취득세 감면을 한시적으로 연장할 가능성은.

▲(김낙회 세제실장) 당초 6월 말에 취득세 한시 감면 기한이 종료됐을 때

  더이상 감면 연장이 없다고 한 것은, 한시적 의미의 감면은 더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지금 3개 부처가 논의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져갈지는 앞으로 더 논의해봐야지만

  지금으로서는 한시적 대책은 아니다.

 

-- 소급적용은 가능할까.

▲(김낙회 세제실장) 소급적용 문제는 앞으로 논의를 더 해봐야 할 것이지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다.

 

--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면 거래절벽이 장기화될 수 있다. 대책은.

▲(김낙회 세제실장) 그런 문제가 없잖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법을 개정해야 하고 개정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는 부분이다.

   늦어도 9월까지는 법안을 내놓게 되는데 그 시점까지 한달 내지 두달 정도 차이가 있는 것 아니겠나.

   거래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가 법안을 제출하는 순간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도태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연말까지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면제가 된다.

   그걸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국회 입법권에 관한 사항이기에 국회 입법 과정에서 정리될 것으로 생각한다.

 

-- 9억 초과 부분에 대한 논의, 1주택자에 대한 혜택 등 항간에서 나온 이야기도 포함해 논의하고 있나.

▲(김낙회 세제실장) 현재 일부 언론에 나온 내용과 구체적인 인하방법,

   구간별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것은 사실이나, 정해진 것은 없다. 앞으로 논의해서 결정할 사안이다.